커밋해주세요 라는 회고

2024. 5. 12. 07:21회고

본 이미지와는 무관합니다 ㅎㅎ

 

멋쟁이 사자처럼 iOS 앱스쿨 3기에서 진행한 2주간의 프로젝트, CYC(Check Your Code) 회고입니다. 

 

시작

짧게 진행했던 소규모 프로젝트입니다. Open API를 활용해야 했고, 2주안에 개발이 끝날 수 있게 기획했어야 했어요. 한참 1일 1커밋에 빠져있던터라 Github API를 활용한 커밋 강요앱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CYC

커밋 잔디와 커밋 목표를 세우고 그 성과를 보여주는 프로그레스, 할 일을 기록하는 ToDo 리스트 기능, 커밋을 위한 독려 알람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협업 경험

저로써는 깃을 사용하여 협업하는 첫 프로젝트였습니다. 깃 푸시 하나도 벌벌 떨면서 팀원과 모여서 했던.. 이때는 원격지의 코드를 내 브랜치 변경사항에 미리 병합하고 푸시하는 방법을 몰랐어서 영문도 모르게 사라지는 코드와..수많은 충돌을 해결하며 깃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API 키를 그대로 깃허브에 노출해버려 키를 바꿔야하는 경험도 포함합니다..ㅎ

개발

iOS 앱개발을 배우고 앱다운 앱을 만드는 첫 프로젝트 였습니다. 커스텀폰트 적용부터..파일링 그리고 다크모드와 라이트모드 대응 모두 블로그에서 찾아 적용해보며 설레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맡은 가장 메인 부분은 알림이었습니다. 메인 기획이 유저가 커밋을 안 했을 때, 커밋을 하라고 알림을 주는 기능이었기 때문에 알림이 중요했습니다.

 

FCM을 이용하여 파이어베이스 서버에서 전체 알림을 주는 기능까지는 구현했지만, 따로 유저의 토큰을 저장하는 서버가 없다는 점과 커밋유무를 API로 받아오는게 어렵다는 점 때문에 시간안에 FCM을 통해 유저에게 커밋알람을 주는 기능을 구현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때문에 로컬푸시를 통해 유저가 알림을 설정했을 때, 시간마다 유저에게 푸시 알림을 주도록 개발했습니다.   

마무리 지으며

계획했던 기획으로 마무리는 못지었지만 첫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깃을 학습하고, 프로젝트의 한 사이클을 경험한것이 뜻깊었던 것 같습니다. CYC를 만들며 같이 배우며 즐거웠던 팀원들과 이 이후에도 최종 프로젝트를 함께 했습니다.

 

프로젝트가 끝난지 5개월이 지난 지금 코드를 다시 보니, 개선점이 너무 많이 보입니다. 모델과 뷰모델도 정확히 모르고 코드를 짰었네요. 리팩토링을 하며 사용자의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설정 옵션을 제공하도록 기능을 완성시킬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알림을 받고 싶은 시간이나 조건을 더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싶습니다. 또, 처음 기획했던 기능인 유저가 커밋을 안 했을 때 알림을 주도록 완성하고 배포하고 싶네요 ㅎㅎ레포만 만들어놓고 아직 미완성이지만.. 곧 완성하여 이 회고글도 수정하겠습니다.

시연영상

링크

깃허브

 

GitHub - Hminchae/PJ2T2_CYC: Check your Commit..

Check your Commit.. Contribute to Hminchae/PJ2T2_CYC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리팩토링 깃허브(예정)

 

GitHub - Hminchae/CYC_Refactor: This repository is for refactoring CYC -> Commit Your Code

This repository is for refactoring CYC -> Commit Your Code - GitHub - Hminchae/CYC_Refactor: This repository is for refactoring CYC -> Commit Your Code

gith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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